2021년 4월 8일 목요일

바흐 공부 시작

 시작하는데 의의가 있다.

"골드베르그 변주곡(Goleberg Vatiation)"과 "파르티타(Partita)"를 치고 있으니 바흐를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다.

주황이와 함께 언젠가 같이 읽자고 사두었던 존 엘리엇 가더너(John Eliot Gardiner)'의 "Bach, Music In The Castle of Heaven"을 시작 하였다.

서론을 끝내고 오늘은 제 1장을 읽는 중.

오는 일요일 주황이와 첫 화상 공부가 있다.

능력이 안된다고, 오십이 넘어 눈이 침침해져 책보는게 점점 힘들어진다고, 끝없이 나오는 새로운 영어단어 기억하기가 어렵다고 못할 건 없다.

그냥 매일 조금씩, 먹고 싸고 자고 하는 일상처럼 습관적으로 하는 거다.

살아 있으니까. 개미처럼, 참새처럼, 다람쥐처럼...

DUNE 1 and 2

한국에서 Dune 1을 본게 아마도 나온 직후. 이유는 모르겠으나, 영화 예고편을 보자마자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살라메라는 배우에 빠졌다. 부드럽고 섬세해서 유약해 보이기까지 하는 배우가 강한 카르스마까지 아우르니 그의 연기에 빠져들 수밖에 ...